(수원 X) 잉글랜드의 노스웨스트 더비가 많이 재미없어진거 같아
알렉스 퍼거슨 시절에는 알렉스 퍼거슨하고 게리 네빌이 선두로 나서 리버풀 상대로 도발 했고 수아레즈-에브라 사건 때가 피크 였지
리버풀 역시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대놓고 도발 한데다 제이미 케리거하고 스티븐 제라드가 싫은 티 팍팍 냈고
근데 알렉스 퍼거슨 은퇴 이후로는?
양측 서로 도발 안함
리버풀의 반격 시작에 상대전적에서 우세 시작
예전보다 재미 없어졌음
차라리 리버풀 v 맨체스터 시티 경기가 더 재미있어졌지
그쪽에서 누군가가 빌런 해준다면 다시 재미있을텐데
댓글 5
댓글 쓰기해축은 이제 하이라이트도 재미없더라
더비라는 게 역사적으로 쌓인 스토리로 인해 격함이 발생하는 건데
그 격함을 야만으로 치부하는 문화가 생긴듯
폭력을 정당화하는 건 아니지만, 스포츠에만 특이하게 발생하는 문화인 더비라는 현상이 사라지는 건 축구팬으로서 안타깝긴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