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에 있는 우리팀에 대한 내생각

결국 체급으로 찍어 누르는 거 아니면 힒듬

파울리뇨,뮬리치,툰가라,마일랏 

이 용병들 부터 보면 약팀들 처럼 먼저 내려섰다가

카운터로 뒷공간 뛰고 속도 붙이면서 1대1 상황

만들어주면 다 잘할 유형들이야

물론 뮬리치는 찬스를 놓친게 더 많아서 예외라지만

얘도 결국 아기자기 한 스타일이거나 등딱으로

연계가 뛰어난 유형은 아니야

파울리뇨 봐 천안에서는 돋보일 정도로 플레이메이킹

잘하고 모따랑 같이 득점 주포였자나

그래서 우리 팀 올때 기대를 많이 했던거고

툰가라도 우리팀에서는 뒷공간 뛰는 돌파가 많이 없다가

천안으로 가니 내려서는 팀에서 올라갈 때 공간이 

많아져서 날아다니자나

결국 우리 팀을 상대하는 팀들은 기본적으로

라인을 다 내려서서 축구하고 공간 자체가 많이 없기 때문에

선 실점은 더더욱 뒤집기 힘들고 가둬놓고 패는 경기에서

역습 실점이 많으니 변감독님 전술도 주도적으로 점유하는

축구지만 볼을 잘 다루고 좁은 공간에서도 피니쉬나

파괴력을 가질 수 있는 선수들이 필요한거 같아

승강전에서 1부팀들 상대로 내려섰다 카운터 축구를 한다면

오히려 지금 용병들이 더 좋을지도?

수비,골키퍼도 너무 문제지만 어쨋든

올해 겨울 이적시장을 다시 기대해봐야지

이상황이 오늘 뿐 아니라 첫 로빈 부산 때 부터 쭉 느끼던 부분임

안양이랑 첫 로빈 때 다이다이 뜨는 전술에 우리가 3대1 승

했던 부분만 보면 2부는 그렇게 축구하는 팀이 몇 없어 선실점이면 더더욱 승리를 챙기는 것 자체가 어려워보여 너무 마음이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