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x) 고3 자퇴 후 검정고시
저는 현재 고3이고 학교를 잘 못 다니고 있습니다… 우울증 치료 중이고요 아직 의욕도 없고 학교 다니는 게 정말 힘듭니다 적응도 힘들고요 근데 지금 자퇴하고 검정고시 보는 게 정말 늦을까요… ㅠㅠ 학교만 아니면 잘 할 자신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의견 한마디씩만 적어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고3이고 학교를 잘 못 다니고 있습니다… 우울증 치료 중이고요 아직 의욕도 없고 학교 다니는 게 정말 힘듭니다 적응도 힘들고요 근데 지금 자퇴하고 검정고시 보는 게 정말 늦을까요… ㅠㅠ 학교만 아니면 잘 할 자신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의견 한마디씩만 적어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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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댓글 쓰기대학을 갈 생각이 있고, 재수까지 감내할 생각이 있고 또 정말 지금 당장 생활이 버티기 힘들 정도이면 그냥 그렇게 하면 될듯 그래도 이제 길어야 3달인데 이거 버틸 수 있으면 버텨보는거고
지금 당장 회사생활을 할 생각이 없어도 나중에 서른넘고 마흔넘어서 어떻게될지 모르는거잖아 그때 그 자퇴.검정고시졸업이 발목을 잡을 수 있어..
내 지인중에도 이미 있기도 해...
젊은 세대는 요즘 자퇴는 아무것도아니다라고 하기도 한다지만 그 젊은 세대를 채용하는 세대는 그게 아니라는거지..
우울증 겪어봐서 진짜 힘든거알고.. 내가 하는 이 말이 귀에 안박힐거란것도 알지만...
진짜 쪼금만 더 버텨볼 수 없을까?
하.. 진짜 버티라고 말하는 것도 미안하다...
지금 자퇴하긴 넘 아깝다ㅜㅜ
그래서 아직도 취미 활동으로 위장해서 기웃거리고 늘 한처럼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학력이란게 별거 아닌것 같으면서도 검정고시냐 정규학교 졸업이냐가 자격으론 같은 자격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이게 또 다른 선입견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 정답도 없고 잘못도 없습니다. 지금 현재의 상태에서 본인을 챙기는 것이 먼저인 상황인지 힘들고 어려워서 벗어나고 싶은것인지를 잘 판단하셔서 현명하게 결정하시길 바래요.
주저리 멋대로 떠들었는데 먼저 몇년 더 살아본 입장에서 다독이고 싶다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어떻게 하던 다 잘될거에요. 걱정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