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제발 파울리뇨좀...하... 제대로 써줘요

팀 컬러 차이도 있겠지만 천안에선 펩태완이 너무 적재적소에 잘 써가지고 포텐셜했음 확실한건 수원에서 그게 안터지고 있는게 맞긴함 어제도 계속 시도하긴 하는데 수비 발 맞고 나가고 좀 덜감기고 이래서 스스로도 답답할거같음..

같은 생각임
아이솔레이션은 마일랏 보다 파울리뇨가
더 잘맞지

최전방엔 김현이 있고 링커를 시키기엔 강현묵이 더 롤에 맞고
첼시은쿤쿠처럼 애매한 상황임
지금 닥주전이 애매한 측면으로 빼도 0.8인분은 할텐데

차라리 김지호 마일랏 같은 어정쩡한 애들 치우고 윙어로 쓰는게 나을 것 같긴 함.
그거 아니면 지금 위치가 맞음.

물론 파울리뇨가 윙에서 더 위협적인거 맞아서 공감하는부분도 있는데, 메짤라의 파울리뇨도 사실 윙에서 처럼 위협적인거 맞기는함. 그런데 메짤라가 힘을 발휘하려면 스트라이커와 공격진의 기량이 받쳐줘서 메짤라가 자유롭고 독창적인 움직임을 가져가야 하는데, 지금 전반 공격진 라인업이 그걸 전~~혀 안되게 하고 있다는점.. 걍 파울리뇨한테 붙으면 공격진으로 공이 안도니까 ㅇㅇ. 그래서 파울리뇨는 온몸 비틀기하면서 헤쳐 나가는데 공격 템포는 느려지고 다시 사이드로 빼봤자 측면 공격수들이 돌파가 안돼서 그냥 크로스.... 그나마 뮬리치랑 간결하게 연결될때가 가장 위협적이긴 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