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지마 신야 아챔 조별 vs 매북 1차전 감상평
선발은 이렇게 표기 되긴 했는데
감바의 경우 김영권 - 쇼지겐 - 미우라 백3
왼쪽부터 후지하라 오코노 이데구치 오노세 4명의 미들
우사미 패트릭 야지마 3톱의 3-4-3 형태 였고
매북새끼들은 김민혁이 왼쪽 풀백 앞에 쿠니모토 라고 보면 됨
일단 경기에서 젤 좋게 본 장면 2가지 먼저 올리면
경기 시작하자마자 좋은 슈팅
패트릭에게 동점골 어시스트
감바 백 3중 오른쪽 스토퍼인 미우라가 중앙의 쇼지 겐, 왼쪽의 김영권에 비해 빌드 업, 수비력에 있어서 부족해서 그런지
감바 공격 시에 김영권부터 시작해서 왼쪽 윙백이나 우사미 앞선 미드필더와 연계로 공격 풀어 나오는 과정이 수월하게 이루어지는데 반해
오른쪽 미우라부터 시작할 때는 그 과정이 깔끔하게 연결이 안 됨.
그래도 오른쪽 윙 백인 오니세 이용해서 2 대 1패스로 풀어 나오는 거나 좌측에서 야지마 쪽으로 길게 넘어오는 볼 처리하는 과정에서 원터치로 간결하게 하는 건 좋음
간간이 밑으로 내려와서 윙백 전진할 공간 만들어주는 플레이나 중원까지 내려와서 볼 받아주고 풀어주는 거 보면 일본 선수답게 공 깔끔하게 잘 찬다는 느낌임.
이 경기에선 매북 왼쪽 풀백이 김민혁이다 보니 오버래핑이 거의 없어서 그런 건지 수비로 전환하는 상황에서는 고승범에 비하면 반 박자 정도 좀 늦게 전환한다고 느껴짐.
드리블 돌파하는 장면은 딱히 눈에 띄는 게 없어서 2차전 보면 뭐가 나오겠지..
결론 : 고승범과 갱장히 유사함. 고승범이 혼자자 조 빠지게 수비 커버해 주던 만큼 뛰는 거에는 이 경기만으로는 부족하지만 활동량이나 연계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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