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댓 달다가 생각이 나서....진짜 이 창훈이 놈을 수집을 결심하면서 말이야
프랑스 디종에 갔을때
여긴 대체 어떤 팀이여? 뭐? 작년에 승격했던 클럽이라고? 엠블럼 참 노답이네 ㅋㅋㅋㅋ
유니폼을 살펴보니까 킷백에도 팔긴 한데 여긴 프랑스 애들 종특인 스폰서 다닥다닥 붙어 있는 거가 다 없는 상태이고 해서 패스
공홈 스토어밖에 없는데 보니까 배송지에 한국이 없더라고 아무래도 듣보팀이다 보니 이런 나라에서 구입하겠다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지
해서 단독 기사 뜰떄부터 가입하고 스토어에 메일 보내서, 전혀 알지 않는 프랑스어 구글 번역기랑 파파고 동원해서
"한국 배송지 없던데 배송지 추가해주세요 ㅜㅜ"
했더니 오피셜 뜨고 나서 그때 업데이트해줌 해서 바로 구입
여기가 좀 기겁했던 게 흔히 유니폼을 주문할때 보통 그 비니루 재질의 포장지에 담아서 주잖아
...종이 팩스지에 담아서 보냄. 그것도 뾱뾱이도 진짜 거의 없다 봐도 무방한...
거기다 덧붙여 안에 유니폼만 달랑 들어 있음. 따로 포장지나 그런 거 전혀 없이
암튼 그렇게 여러가지 웃픈 상황을 겪고 나서 독일 프라이부르크로 이적을 하네?
냉큼 가입햇지
근데 여기도 한국 배송지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독일어로 메일 보냄.
웃긴 건 얘넨 답장도 없음
거기다 시즌 다 개막했는데 마킹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이름 마킹도 업데이트를 안해 ㅋㅋㅋㅋㅋ
해서 겨울 다되서 유니폼 판매 및 마킹도 가능하고 한국 배송지 추가 되서 그때부터 구입해서 수집했는데
이놈들은 진짜 사이트 관리 드럽게 안함 툭하면 카드 결제쪽이 오류가 나는데 메일을 보내도 역시 묵묵부답...ㅋㅋ
진짜 그렇게 고생해서 모은 수집품들
그래도 현규 수집하는 분들은 엄청 편할 거야
셀틱은 적어도 그딴 짓거리는 안하거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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