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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다들 수삼 팬이 된이유가 뭔가요!?!?

조회 수 2090 14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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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수팍

전 초등학교시절 05년도부터 아버지 손에 이끌려 슈퍼매치를 보게되었음... 갈때마다 항상 2층까지 꽉차있고 다들 08수원 멤버는 알테고

 

02년 월드컵 스타선수들이 있는 그때의 수원을 보면서부터 빠지게된듯.. 그립다 항상 질생각은 안하고 경기보러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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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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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수원 24.07.17. 12:57
본인 수원에서 태어나 동성여중, 창현고 출신.. 최고의 조건에서 어찌 수원삼성 팬이 아닐수 있냐는 마포태생 직장 동료의 질책?으로 시작된 12년 서사.. 그 동료는 현 애아부지 그렇게 온 가족 수며듦..
댓글
승수팍 24.07.17. 14:33 @ 모태수원
모태수원 짱 제가 꿈꾸던 미래모습이네유
댓글
영통홈플러스 24.07.17. 13:00
리그참가하는 팀 이름이 죄다 말, 코끼리, 공룡, 애니캐릭터, 호랑이, 치타, 용 이딴거였는데 유일하게 세련된 이미지라서
댓글
승수팍 24.07.17. 14:33 @ 영통홈플러스
우리 아길이 이쁨 ㅠㅠ
수원코다리 24.07.17. 13:01
태어나~성인이 될때까지 수원에 거주하면서 아빠손잡고 수원축구보러간게 첫 기억
그당시 마토선수가 뛰었었음
그 후 친구랑 정자동 중심상가에서 우만동까지 걸어서 축구보러 갔었음....
지금 성인이 된 후 혼자 보러가기도하고 여자친구 꼬드겨서 유니폼 입히고 원정까지 같이 다니는중
댓글
승수팍 24.07.17. 14:37 @ 수원코다리
와 마토 진짜 좋아했던수비수... 그때 외인들은 무조건 다 잘하는줄
실버윙 24.07.17. 13:06
김호 감독님과 고종수 선수를 좋아해서
댓글
승수팍 24.07.17. 14:37 @ 실버윙
완전 초창기 멤버시구나!!리스펙!
댓글
승수팍 24.07.17. 14:38 @ 수원의20
사이좋은 형제..부럽..
항귀여동 24.07.17. 13:08
온가족이 다 수원 찐토박이 그냥 수원 그잡채
댓글
승수팍 24.07.17. 14:38 @ 항귀여동
오 우리집도 수원토박이 그잡채
승수팍 24.07.17. 14:38 @ 십현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북 out
18타갓 24.07.17. 13:08
집에서 제일 가까운 경기장이 수원이라서... 그땐 수원이 이렇게 꼴아박을 줄은 몰랐...ㅋㅋㅋ
댓글
승수팍 24.07.17. 14:38 @ 18타갓
그래도 지금 낭만있으니...다시 우리자릴 찾으러가야지
뉴욕그랑블루 24.07.17. 13:08
살던 곳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팀이기도 했고.. 어렸을때 소닉을 좋아했는데 국대경기 보다가 서정원이 소닉이랑 똑같은 날쌘돌이 별명을 가져서 자연스럽게 좋아함. 그리고 아버지께서 ‘수원삼성‘ 이 팀이 한국에서 가장 강하니까 이 팀을 응원하라고 권유함.

그렇게 수원경기를 보다 보니까 샤샤 데니스 고종수가 인상 깊었음. 샤샤 챔피언결정전 신의손 사건땐 초딩 눈으로봐도 핸드볼이었는데 뭐 수원이 우승했다니까 걍 묻지마 좋아했고.. 데니스는 데니스라는 이름이 초딩한텐 되게 멋지다고 생각든듯. 마치 뮬리치 생긴게 인상깊어서 좋아하는 지금 꼬마 아이들처럼. 데니스가 한일월드컵 러시아팀 국대 발탁되고 경기 뛸땐 수원 출신애가 뛰어서 진심 기뻐했고..

고종수는 뭐 슈퍼스타고..

그리고 이기형 중거리슛. 올스타전 캐논슈터 대결때마다 이기형이 늘 최고 점수더라. 좋았음..
댓글
승수팍 24.07.17. 14:39 @ 뉴욕그랑블루
전 마토란 이름이 초딩인 저에게 되게 멋지게 느껴지더라구요..
승수팍 24.07.17. 14:39 @ 너희는수원삼성이야인마
헐 수원1:바르샤0
산떵어리 24.07.17. 13:11
나도 05였나 06년도 때 암 것도 모르고 아버지 손잡고 갔다가 ㅎㅎ
댓글
승수팍 24.07.17. 14:39 @ 산떵어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아가 낳으면 개랑으로 키울예정~~~
양동원 24.07.17. 13:16
19년도에 아버지 옆가게분의 아는분이 재단 직원이셨는데 이제 다른직업하신다고 스박으로 초대하심
그뒤로 축구에 눈뜨고 확실히 팬된건 22시즌 성남전 대승
댓글
승수팍 24.07.17. 14:40 @ 양동원
전 그냥 간간히 경기 챙겨보다가 직관은 이번년도부터 열심히 다니는중!
승수팍 24.07.17. 14:40 @ 김현내꼬자나
존잘남 한잔해
승수팍 24.07.17. 14:40 @ 오버래핑의창시자
삼성.....투자좀....
승리를지켜라 24.07.17. 13:29
축구가 좋았고
K리그가 좋았고
지역연고가 좋았고
우리 수원 지역의 팀 => 수원삼성
댓글
승수팍 24.07.17. 14:40 @ 승리를지켜라
수원은 낭만이다...지역팀이 당시에 정말 강팀이여서 좋았는데
식용축구 24.07.17. 13:30
3대째 수원 토박이, 빅버드 개장 경기 때 관람, 하이랜드 에스떼 때 본격적인 서포팅
댓글
승수팍 24.07.17. 14:40 @ 식용축구
멋있다...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유~!
정저우원정 24.07.17. 13:39
imf전에 아버지 삼성 근무,
직원 복지 차원에서 시즌권 줌 (그냥 공중전화카드 같은)
그걸로 친구랑 다님,
입장권 있으면 삐삐 주던 시절
종합 일반석에서 보다가 골대 뒤 써포터 보고 놀람,
군제대후 빅버드에서 그 무리로 들어감
결혼하고 아이생기고 w석
그 아이가 좀 커서 같이 n석&원정
댓글
승수팍 24.07.17. 14:41 @ 정저우원정
헐 아이랑N석 이랑 원정 너무 멋있따
승수팍 24.07.17. 14:44 @ 원정팀의무덤빅버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종수 확인~
승수팍 24.07.17. 14:44 @ 박적절
고종수처럼 센세이셔널한 선수 또 나와줬으면
곰자씨 24.07.17. 14:30
97년인가 종합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농구하고 있는데 서포터 가입신청서 나눠주길래 썼다가 시작!
댓글
승수팍 24.07.17. 14:44 @ 곰자씨
ㅋㅋㅋㅋㅋㅋㅋㅋ스카웃되셧네요!?
댓글
곰자씨 24.07.17. 14:47 @ 승수팍
맞아요 ㅋㅋ 축구 좋아하니까 응원하면서 함 보까하다가 축구장에서 와이프만나서 결혼도 하고 지금은 아들딸까지 같이 다니는 중입니다^^
댓글
승수팍 24.07.17. 15:01 @ 곰자씨
진짜 제 로망입니다 ㅜㅜㅜ 부러워요!!!
승수팍 24.07.17. 14:44 @ 13과29+7
와 관우행님 올만이다
장지현 24.07.17. 15:27
초등학교때 꽁짜표받아서 보러갔다가(96년)
케이아이 24.07.17. 17:04
창단과 함께 시작. 홈구장인 종합운동장에서 가까운 중학교를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구들과 어울려 응원 다니다 현재까지 쭈~~욱 식구들 늘려서 다니고 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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