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성 부상 X

부상 선수가 좀 발생했다.
김현의 경우 다리에 근육 경련이 발생했다. 툰가라는 햄스트링이 살짝 좋지 않았다. 손석용도 종아리가 살짝 올라온 느낌이 있다고 해서 미리 바꿨다. 지금까지는 크게 부상 상황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내일 자고 일어나면 체크를 더 해봐야 하지만 지금까지는 괜찮다.

 (스포츠니어스 취재 결과 이날 명단 제외됐던 이종성은 부상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K리그2를 경험하니 어떤 생각이 드는가?
내가 K리그2를 하면서 느낀 건 정말 다부지다는 것이다. K리그1에서는 맨투맨으로 강하게 나오고 일대일 싸움이 없는 건 아니지만 K리그2에서는 일대일 싸움에서 지면 아무것도 되지 않더라.

그래서 훈련 때 일대일 싸움을 해 적응시키고 있다. 초반에는 선수들이 힘들어 했지만 이제는 적응해 상대를 이기는 모습이 많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도 자꾸 이런 모습이 나와야 한다.

실리적인 축구도 당연히 해야지만 뒤에 기다리는 선수들을 체크했을 때 상당히 몸이 좋다. 로테이션을 가동했을 때 그 경기에서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실리적인 것도 좋지만 로테이션으로 변화를 주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본다. 뒤에서 기다리는 선수를 체크하겠다. 계속 압박만 하는 상황이 올 수는 없으니까 기다리는 연습도 하고 훈련을 통해 맞춰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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