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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가 쏘아 올린 투지와 간절함…수원 전체를 일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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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808767


전진우는 득점은 물론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주목받았다. 후반 24분에는 드리블하다 공을 빼앗기자 넘어진 상황에서 머리를 밀며 재탈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후반 33분에는 터치라인으로 흘러나가는 공을 끝까지 따라가 살려낸 뒤 다시 전력 질주해 수비 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전진우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다리를 뻗기엔 거리가 멀어서 머리를 들이민 것 같다”며 “자만하지 않겠다. 죽기 살기로 또 간절하게 준비하겠다.

전진우의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는 동료들도 함께 깨우고 있다. 홈 팬의 응원을 등에 업은 부분도 있지만, 확실히 수원의 에너지 레벨이 올라갔다. 또 공을 빼앗긴 뒤에도 다음 동작을 빠르게 취하는 모습이다. 태클도 부쩍 늘었다. 수원은 올 시즌 태클 112회다. 경기당 8.62회를 기록, 두 부문 모두 2위다. 이 감독 부임 후 치른 4경기에서는 태클이 35회, 이 기간 태클 1위다. 파울도 46회로 2위. 파울이 많은 게 무조건 좋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적극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 수원을 상대한 김태완 감독도 “수원 선수들이 능동적으로 경기한다. 수원의 투지에 우리가 압도당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진우가 정신력과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끝까지 뛰려고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런 모습이 선수들을 깨우지 않을까 한다”고 전진우의 의지를 높게 평가했다. 일종의 긍정적 ‘나비 효과’다. 전진우의 투지와 간절함이 수원 선수단 전체를 일깨우고 있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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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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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피양 22.05.18. 22:32
진우가 볼 살려낸 거 직관가서 봤는데 진짜 절실함이 보이더라. 진우가 수원선수인게 너무 자랑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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