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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칼럼

2부리그서도 고전하는 수원... 성적도 레전드도 상실 위기

조회 수 455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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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47/0002433868


염기훈 감독 개인을 둘러싼 구설수도 끊이지 않았다. 염기훈 감독은 선수시절 전임 감독에게 반기를 들어 몰아냈다는 루머에 휩싸였으나 이를 부인했다. 또한 수원 감독에 선임되고 나서에 프로축구 감독을 위한 필수조건은 P급 자격증을 준비하기 위하여 국내가 아닌 태국에서 취득한 편법도 논란이 되었다. 이로 인하여 염 감독은 구단의 레전드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인정과 지지를 전혀 받지못하는 불안정한 위치에서 감독생활을 시작해야했다.

4월까지는 그래도 그럭저럭 성적이 나오면서 불만여론을 무마시킬수 있었지만, 5월 들어 팀의 답답한 경기력과 염기훈 감독의 용병술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으면서, 벌써 퇴진 여론까지 제기될만큼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공격축구를 선언했던 염기훈 감독이지만 수원은 고질적인 골결정력 문제를 드러내며 경기를 풀어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팀득점은 17골로 2부에서도 13개구단중 공동 5위에 불과하다.
 
급기야 3연패를 당한 부천전 직후에는 성난 홈팬들로부터 '염기훈 나가' 콜이 쏟아지기도 했다. 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홈 팬 앞에서 패해서 죄송스럽다. 한 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 골을 넣으려고 한 모습들에서 선수들의 노력에는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결과는 내가 짊어지고 가야 하는 부분"라고 덤덤하게 소감을 전했다.
 
물론 수원의 성적 부진이 염기훈 감독만의 책임이라고는 할수 없다. 수원은 지난 시즌 강등 이후 고승범, 권창훈, 불투이스 등 많은 핵심선수들이 팀을 떠났다. 손석용, 김현, 백동규, 툰가라 등이 영입되기는 했지만 냉정히 말해 2부리그에서도 압도적인 전력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팬들은 구단의 구체적인 승격과 전력강화를 위한 청사진이 보이지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승강제가 도입된 이후 K리그1에서 우승 경력을 지니고도 2부로 강등된 클럽들은 이제 적지 않다. 성남FC나 부산 아이파크는 오랜 시간 승격과 강등을 거듭하며 이제는 2부리그가 더 익숙한 구단들이 되어가고 있다. 수원 역시 지금 이 분위기라면 한 시즌만의 다이렉트 승격은 고사하고 내년 이후에도 2부에 오래오래 머물게 될 가능성도 있다.

왕년의 영광과 추억이 현재를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수원으로서는 분발하지 않으면 또다시 팀성적도 잃고, 또 한명의 블루 레전드까지 동시에 잃게 될 수 있는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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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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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게이김진훈 24.05.19. 14:10
염씨발개좆창련이 뭔 레전드임 걍 권창훈 보다 더한 게씹새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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