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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원정, 개막전 퇴장 돌아보며 '평정심' 강조한 수원삼성 조윤성

조회 수 25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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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557


조윤성은 이순신종합운동장을 바라보면서 "솔직히 감회가 새로운 건 사실이다"라면서 "선수들도 그렇고 관계자들도 오랜만에 뵙는 분들이 많았다. 농담 삼아 나보고 '살살 하라'고 하더라. 처음에는 좀 정신이 없기도 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다시 오니 기분 좋은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윤성은 "여기의 무엇이 바뀌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그런데 이상하게 이순신종합운동장이 엄청 화창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경기장 자체가 화사한 것 같다"라고 웃었다. 조윤성에게 어색할 건 충남아산의 유니폼 뿐이다. 이날 충남아산은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


수원삼성은 첫 아산 원정이지만 의외로 여기에 익숙한 선수들은 제법 있다. 조윤성은 "선수들이 이순신종합운동장의 환경이나 분위기에 대해서 묻더라"면서 "다만 우리 팀에는 양형모와 김현 등 아산무궁화 시절 여기서 뛰었던 선수들이 있다. 함께 이야기하면서 '거기 이제 어떻게 바뀌었느냐'라는 이야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사실 조윤성은 친정팀에 대해 가슴 아픈 기억이 하나 있다. 공교롭게도 올 시즌 개막전 상대가 충남아산이었다. 새로운 팀에서 첫 선을 보이고 친정팀을 만나는 자리였지만 조윤성은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어떻게 보면 다른 의미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이에 대해 조윤성은 "맞다. 내가 퇴장도 당하고 했다"라면서 "일단 그런 부분을 생각하는 것보다는 신경쓰지 않으려고 한다. 친정팀이지만 경기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똑같이 준비하려고 했다. 솔직히 말하면 너무 힘이 들어가면 좀 더 좋지 않은 상황이 나오는 경우도 많이 봤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나 또한 충남아산과의 첫 경기 때 힘이 들어가서 퇴장을 당한 것일 수도 있다"라면서 "나도 그런 부분을 좀 내려놓으려고 한다. 경기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똑같은 경기라고 생각하면서 준비를 했고 그렇게 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단 조윤성은 팀의 연패를 끊는 게 중요하다. 조윤성은 이에 대해 "경기 결과에 너무 집착하는 것보다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려고 한다"라면서 "경기력이 아무리 좋아도 지는 날이 있을 수 있다. 그렇기에 할 수 있는 걸 최선을 다하면 자연스럽게 좋은 상황이 더 많이 생기고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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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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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직의아재 24.05.21. 19:01
이날 충남아산은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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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em 24.05.21. 19:03 @ 혼직의아재
에휴 진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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