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기사/칼럼

수원삼성 피터 "크레이지 위크였어, 그래도 승점 3점 따 집처럼 편안해"

조회 수 1527 5 88
https://bluewings1995.com/free/4020980 복사 공유
글꼴 크기 16
개구리

수원삼성 피터 "크레이지 위크였어, 그래도 승점 3점 따 집처럼 편안해" < 뉴스 < K리그2 < 기사본문 - 스포츠니어스 (sports-g.com)

 

 

최근 카즈키와의 트레이드로 서울이랜드에서 수원삼성으로 이적한 피터는 선발 출전해 도움 한 개까지 기록하며 활약했다. 경기 후 수원삼성 변성환 감독은 "피터가 하루 훈련하고 뛴 것"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피터 입장에서는 정말 정신 없는 며칠이었을 것이다.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수원삼성 피터는 "어쨌든 정말 '어메이징'이었다. 이런 경기장에서 이런 팬들과 뛴다는 것은 쉽게 설명하기 어렵다"라면서 "수원삼성에 와서 정말 영광이다. 내게 이런 훌륭한 곳에서 뛸 기회를 줬다는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당신이 말한 대로 나는 단 하루만 훈련에 참여했고 바로 경기에 뛰었다"라면서 "솔직히 정말 이번 한 주는 '미친 주간'이었다. 내가 사실 경기에 잘 준비됐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기는 했다. 하지만 감독님께서 나를 필요로 하셨고 그렇기에 나는 팀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내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런데 피터는 도움까지 기록했다. 꽤 놀라운 일이다. 이에 대해 피터는 "사실 나 자신을 믿고 있다. 딱 하루 훈련한 오늘마저도 그렇다"라면서 "솔직히 내가 두세 골은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더 잘 뛰기 위해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는 하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피터는 "솔직히 이번 경기에서 내가 잘 뛰었다고 만족하지는 않는다"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도움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수원삼성이라는 팀에는 정말 위대한 동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정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자신이 있다"라고 전했다.

솔직히 지금 푸른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것도 실감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피터는 "나는 지금 어색한 게 하나도 없다. 당신이 봐도 잘 어울리지 않는가?"라면서 "내가 여기에 있는지 딱 이틀이 됐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집 같다. 이런 놀라운 팀에서 함께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어떻게 보면 승격 경쟁팀으로 이적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피터 또한 "솔직히 축구는 때때로 미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 법"이라면서도 "하지만 내가 여기에 와서 굉장히 영광이고 행복하다. 이런 '미친 짓'을 할 수 있었던 건 나를 원하는 팀이 수원삼성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는 게 쉬운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아직 피터는 수원삼성에 더 적응해야 한다. 피터는 "정말 깜짝 놀랄 만한 '미친 일주일'이었다"라면서 "아직 신변 정리가 다 마무리된 것도 아니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 아직 이사도 하지 못했다. 정말 힘든 주간이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내니 힘든 게 다 씻겨질 정도로 만족스럽다"라고 표현했다.

피터의 목표는 간단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수원삼성은 정말 큰 팀이다. 그렇기에 내가 왔다"라면서 "수원삼성은 항상 최고의 자리에 있어야 하는 팀이다. 항상 승리를 갈망하고 우승을 염원하는 팀이다. 난 이 팀을 도울 수 있다고 믿는다. 이 팀을 제 자리에 돌려놓는 것이 내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냥 귀찮아서 전문 다 퍼옴

추천인

  • 수원만을
  • 서천동블루윙즈
  • 미소천사
  • 동탄김주찬
  • 푸른깃발
  • 대니13
  • 고종수의왼발에
  • 사리치의모발
  • Aguileon
  • 손흥민
  • 수원1009
  • 하얀눈이내리던그날
  • 박승수47
  • 영덕동훌리건
  • ramsien
  • 모자이크냥
  • 도비앙로즈
  • 그랑꾸레
  • 블루타카
  • 청백적여굴이
  • 수원이최고야
  • 팀정상화기원
  • 숴니
  • B.W
  • 수원블루윔
  • 김꼬
  • 수원그두글자를
  • 배서준
  • 삼성스포츠단
  • 치토스먹는날
  • 가보정블랙리스트오동석
  • 탑동
  • 이싸랑
  • 김주찬
  • 리그우승
  • BlueWhiteRed
  • 배배
  • 눈내리던빅버드
  • 이시영여자친구
  • OnlySuwon
  • 08홈유니폼
  • 카즈키
  • 와퍼맛집버거킹
  • 나랑드사이다
  • 공허한삶
  • 두드림8
  • 아주대삼거리
  • 사리치의축구교실
  • 트리코
  • 블타
  • 근성최고최성근
  • 한호강
  • 김건희
  • 킹상빈
  • 모드리치
  • 차가운수원
  • 오이요
  • 활량
  • 오직한호강
  • 1나사나수1
  • 이사랑에후회는없다
  • 김루비
  • 상민
  • 개린이맘
  • 변성환남편
  • 블루윙즈
  • 금정역
  • 꼬꼬무
  • 일단변성환믿는다
  • 무무아부지
  • 찌기제
  • 카스라이트
  • 바쁜꿀벌
  • 기제맘
  • 수원삼성이시영
  • 박은빈
  • 김현내꼬자나
  • 이사랑에후회는없어
  • 수원삼성화이팅화이팅
  • 이종성의룩앳미
  • 코즈카즈
  • 고똘
  • puma
  • ForzaSuwon
  • 박경훈단장
  • Bluewings
  • 이기제의뷰리
  • 대림동산
이전글 처음 글입니다. 울산, 마틴 아담과 결별…홍명보 감독 ... 다음글

댓글 5

댓글 쓰기
best
puma 24.06.22. 23:23
솔직히 지금 푸른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것도 실감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피터는 "나는 지금 어색한 게 하나도 없다. 당신이 봐도 잘 어울리지 않는가?"

인터뷰 합격
댓글
best
몇시영2시영 24.06.22. 23:22
그래 일단 뮬가리에게 그렇게 ㅈㄹㅈㄹ 많이 해줘

그거 보고 진심 쌌다 ㅋㅋ
댓글
몇시영2시영 24.06.22. 23:22
그래 일단 뮬가리에게 그렇게 ㅈㄹㅈㄹ 많이 해줘

그거 보고 진심 쌌다 ㅋㅋ
댓글
puma 24.06.22. 23:23
솔직히 지금 푸른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것도 실감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피터는 "나는 지금 어색한 게 하나도 없다. 당신이 봐도 잘 어울리지 않는가?"

인터뷰 합격
댓글
Bluuue 24.06.22. 23:29
인터뷰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취소 댓글 등록
목록
자유 공지 ★★ 등번호 유니폼 아이콘 판매 안내 37 방화수류정 17시간 전16:37 2,073 17
건의/문의 공지 2024년이 반이나 지나고 쓰는 공지 12 방화수류정 4일 전00:12 2,990 144
자유 공지 많이들 헷갈려하는 구호랑 응원가 정리🔵⚪️🔴 19 Biggggbird 24.04.27.00:17 12,557 122
자유 인기 창모 인스타에 리빌리 유니폼 2 이십구 10시간 전00:05 1,782 24
자유 인기 (술냄새 주의) 10 정남면 11시간 전23:11 1,165 18
자유 인기 우리랑 링크나는 루카스 실바에대해 알아보자 12 젠지 11시간 전22:46 1,210 14
기사/칼럼 나드손 14시간 전19:23 498 5
기사/칼럼 오버래핑의창시자 18시간 전16:01 208 2
기사/칼럼 #블루윙즈 1일 전09:57 1,128 1
기사/칼럼 오버래핑의창시자 1일 전17:45 293 -
기사/칼럼 강철다리김주찬 1일 전17:08 2,530 40
기사/칼럼 Lumine 2일 전06:54 2,368 54
기사/칼럼 수~원삼성응원다시ㄱ.. 2일 전20:04 406 7
기사/칼럼 개구리 2일 전16:41 1,686 24
기사/칼럼 수~원삼성응원다시ㄱ.. 2일 전14:19 722 1
기사/칼럼 21세기판타지스타 2일 전14:04 1,590 73
기사/칼럼 오버래핑의창시자 3일 전23:42 695 2
기사/칼럼 그러건하말건하 3일 전22:38 1,246 17
기사/칼럼 오버래핑의창시자 3일 전16:47 959 33
기사/칼럼 오버래핑의창시자 3일 전15:11 355 10
기사/칼럼 개구리 3일 전14:29 365 19
기사/칼럼 오버래핑의창시자 3일 전10:54 467 10
기사/칼럼 개구리 4일 전21:11 736 14
기사/칼럼 Lumine 4일 전19:35 204 5
기사/칼럼 활량 4일 전17:15 1,627 95
기사/칼럼 화서역트리콜로 4일 전15:20 42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