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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패배 이후' 수원삼성 변성환 감독이 느낀 대미지와 이에 따른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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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패배 이후' 수원삼성 변성환 감독이 느낀 대미지와 이에 따른 변화www.sports-g.com[스포츠니어스 | 청주=김귀혁 기자] 수원삼성 변성환 이 첫 패배 이후 명단에 변화를 줬다.31일 수원삼성은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라운드 충북청주FC와 맞대결을 벌인다. 경기 전 수원은 11승 7무 8패 승점 40점으로 4위에 위치한 가운데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3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수원은 변성환 감독 부임 이후로 11경기에서 5승 6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으나 최근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첫 패배를 당했다.경기 전 수원삼성 변성환 감독은 "날씨가 너무 덥네요"라며 취재진을 맞이했다. 이어 그는 "그래 

 

31일 수원삼성은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라운드 충북청주FC와 맞대결을 벌인다. 경기 전 수원은 11승 7무 8패 승점 40점으로 4위에 위치한 가운데 최근 다섯 경기에서는 3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수원은 변성환 감독 부임 이후로 11경기에서 5승 6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으나 최근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첫 패배를 당했다.

경기 전 수원삼성 변성환 감독은 "날씨가 너무 덥네요"라며 취재진을 맞이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덥든지 춥든지 이제 달려야 하지 않나. 우리 목표가 있으니 잘 준비한 만큼 우리 선수들을 믿고 한번 지켜볼 생각이다"라면서 "스포츠라는 게 매번 승리할 수 없다. 이런 실패와 패배를 통해서 교훈을 얻고 부족한 부분을 수정하고 보완하며 성장해야 한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변성환 감독은 이전 무패 행진 기간에도 무승부를 패배로 간주한다고 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진짜 첫 패배를 당한 속마음은 어떨까. 이 말에 변 감독은 "진짜 패배를 당하니까 확실히 대미지가 있더라. 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았다. 비기는 것도 기분은 안 좋았지만 강도가 조금 달랐다"면서 "더 현실을 직시하게 됐다. 준비 과정에서 더욱 철저하게 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라인업도 변화가 있다"라고 전했다.

변성환 감독의 말대로 이날 수원삼성은 직전 서울이랜드전과 비교해 이종성과 김주찬, 파울리뇨, 이규동을 선발로 기용했다. 변 감독은 "서울이랜드전은 확실히 경기 내용에서 우리가 앞섰고 지표나 점유율, 유효슈팅 등에서도 좋았지만 스코어에서 완패를 당했다"면서 "축구가 그런 것 같다. 경기를 잘한다고 해서 승리하는 게 아니다. 세트피스로 선실점을 하고 두 번째 실점도 우리 집중력 부족으로 골을 내줬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그는 "그런 부분을 아주 책임감 있게 해야 한다고 강하게 전달했다. 명단 역시 거기에 합당하게 변화를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이전 경기에 비해 네 명이 바뀌었다. 오늘은 그전보다 속도를 더 높일 생각이다. (이)종성이가 주장으로서 선발로 돌아왔다. 중원에서 안정감 있는 운영과 책임감을 기대한다. 공격도 속도에 더 초점을 맞춰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상대 충북청주의 강점은 수비다. 23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 1위에 올라있다. 변성환 감독도 "전술적으로 지역 방어보다는 맨 마킹 위주로 수비해서 어려움이 있다. 그걸 어떻게 깰 것인지에 대해 나흘 동안 준비했다"면서 "사실 우리 수비진도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모습이 있어서 고민을 했다. 뒤에 (백)동규와 (조)윤성이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두 명의 조합을 번갈아 가며 훈련을 진행했다. 그래도 안정감에 더 무게를 주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명단 변화가 있는 만큼 기존 빠진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특히 부임 이후 줄곧 기대감을 내비친 뮬리치가 벤치에 앉았다. 이에 변성환 감독은 "뮬리치뿐만 아니라 명단에 빠진 선수들에게는 왜 들어오지 못했는지 설명한다. 벤치에 있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명단에 들지 못한 선수들도 마찬가지다"라면서 "마일랏이나 뮬리치도 선발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를 인지하고 있는 상태다. 후반전에 내가 기대하는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즌 막바지로 치닫는 만큼 체력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부상 선수의 복귀는 사실상 영입과도 같은 타이밍이다. 변성환 감독은 "피터와 (강)현묵이는 지금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면서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는 내부 경쟁을 통해서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양)형모와 (강)현묵이가 그 경기에 나설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훈련은 100%를 소화하고 있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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