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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이종성 "경기 후 감독님 말씀? 이제 축구에 미쳐야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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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 이종성 "경기 후 감독님 말씀? 이제 축구에 미쳐야 할 것 같아"www.sports-g.com[스포츠니어스 | 청주=김귀혁 기자] 수원삼성 이종성은 이제 미치려 한다.31일 수원삼성은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펴려진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라운드 충북청주 원정 경기에서 전반 40분 상대 베니시오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43분 김정현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20분 뮬리치의 추격포와 후반 38분 마일랏의 동점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수원삼성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기존 4위 자리에 머물렀다.이날 경기는 지난 서울이랜드전 패배 이후 맞이하는 첫 경기였다. 변성환 감독이 팀에 들어온 뒤 

 

 

31일 수원삼성은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펴려진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라운드 충북청주 원정 경기에서 전반 40분 상대 베니시오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 43분 김정현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20분 뮬리치의 추격포와 후반 38분 마일랏의 동점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수원삼성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기존 4위 자리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는 지난 서울이랜드전 패배 이후 맞이하는 첫 경기였다. 변성환 감독이 팀에 들어온 뒤 리그 11경기 연속 무패(5승 6무)가 깨진 뒤 첫 경기이기도 하다. 그래서였을까. 변 감독은 직전 서울이랜드전과 비교해 선발 명단 네 자리에 변화를 줬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종성이었다. 이종성은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후반전 교체로 나오기는 했으나 그 이전 출전 기록은 진나 6월 30일 선발로 나온 안산전이었다.

오랜만의 선발이었지만 이종성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후 변성환 감독도 "주장으로 돌아와서 오랜만에 경기에 나섰고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기회를 줄 생각이다"라며 칭찬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 후 <스포츠니어스>와 만난 이종성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그는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오랜만에 기회를 주신 덕분에 경기에 뛰었는데 너무 많이 아쉽고 속상한 마음이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어떤 면에서 속상함을 느끼고 있을까. 이에 대해 이종성은 "뒤에 있는 상황에서 나름대로 루틴을 지키며 경기를 준비했다. 기회가 왔을 때 꼭 그 기회를 잡자는 마음으로 임했다"면서 "그런데 생각보다 내가 경기장에서 증명하지 못한 것 같다. 거기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변성환 감독이 경기 후 칭찬했다고 전했으나 이종성은 여전히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는 "단체로 있을 때 감독님이 말씀은 해주셨다. 아무래도 내가 고참이라 신경 써주셨던 것 같다"면서 "다음에는 더 미칠 수 있도록 하겠다. 감독님의 말씀처럼 미쳐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축구에 한번 미쳐봐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날 수원 선수단은 경기 후 라커에서 한동안 나오지 않았다. 변성환 감독의 충고가 길어진 듯한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이종성은 "우리 팀에 여러 선수들이 경기에 나갔고 좋은 모습을 많이 보이지 않았나"라면서 "기회가 오는 것도 쉽지 않고 그 기회가 왔을 때 증명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말씀해 주셨다. 축구에 좀 더 미쳐서 그 기회를 증명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생각을 바꿔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의 말처럼 수원은 여름을 기점으로 현재 무한 경쟁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변성환 감독 부임 이후 초창기에는 젊은 선수들 위주로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날 변 감독은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지 어린 친구들이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앞으로는 누가 경기에 나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다.

이종성 역시 최근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에 이종성은 "우리 팀에 46명의 선수가 있다. 어떤 선수라도 경기장에 나가고 싶을 것이다"라면서 "나도 팀이 승격하기 위해 경기에 너무 나가고 싶었고 도움도 주고 싶었다. 그래서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나름 열심히 했는데 부족했던 것 같다. 그래도 빨리 그 부족함을 알았으니 이제 감독님 말씀처럼 미친놈이 돼서 준비를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종성은 "우리 팀이 굉장히 어려졌다. 개인적으로 나이가 있는 편이고 이 팀에 오래 있기도 했지만 새롭게 축구를 시작하고 있다. 감독님과 함께 하면서 더 많은 걸 배우고 싶다"면서 "내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축구도 그렇고 내 인생도 업그레이드 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살짝 기분파라고 생각을 하는데 고참으로서 인내하는 과정 속에서 다른 걸 배우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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