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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리치 주장완장' 수원 변성환이 회상하는 사우나 안 '남자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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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놀라운 건 뮬리치의 주장 완장이었다. 이 말에 변성환 감독은 "현재 팀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나도 뮬리치에게 기대감을 갖고 있다"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하면서 최근에 경기력도 좋아졌다. 이번에 주장을 한 번 하고 멋지게 골을 터뜨리길 희망하면서 주장 완장을 넘겨줬다"라고 전했다.

 

현재 주장 양형모가 부상인 상황에서 이종성과 조윤성, 김주찬이 부주장이다. 하지만 뮬리치에게 완장을 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에 변 감독은 "사실 직접적으로 동의를 구하지는 않았다"면서도 "현재 팀 분위기가 어떤지 선수들이 잘 알고 있다. 어떤 의도로 뮬리치에게 완장을 넘겨줬는지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실 생각을 안 한 건 아닌데 오히려 완장이 이종성과 조윤성에게 부담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면서 "뮬리치가 단순히 컨디션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완장을 채운 건 아니다. 팀에는 규칙이 있고 (이)종성이와 (조)윤성이가 완장을 차는 게 맞을 것이다. 다만 한편으로는 완장을 찼을 때 너무 의욕이 앞서다 보면 경기 흐름을 제어할 수 없는 경우도 생긴다. 그런 부담을 최대한 덜고 경기에 집중하라는 의미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반대로 뮬리치의 반응은 어땠을까. 그러자 변 감독은 뜬금없이 사우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사실 뮬리치와 사우나에서 주장 완장에 대해 이야기했다"면서 "나를 포함해 코치 두 명이 같이 있었다. 짧은 영어지만 말하기가 어느 정도 돼서 뮬리치에게 훈련 태도와 경기력, 컨디션이 너무 좋다고 했다. 이후에 주장하고 싶냐고 물었는데 처음에 놀라더라. 거기에 '진짜다. 충분히 리더로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하니 그때 자신 있게 하겠다고 했다"라고 소개했다.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111

'뮬리치 주장완장' 수원 변성환이 회상하는 사우나 안 '남자의 대화'www.sports-g.com[스포츠니어스 | 용인=김귀혁 기자] 그야말로 남자의 대화였다.14일 수원삼성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30라운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홈경기를 펼친다. 경기 전수원삼성은 11승 8무 8패 승점 41점으로 5위에 위치하고 있다. 다만 2위 전남과의 승점차가 2점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날 승리가 절실하다. 변성환 감독 부임 이후로는 11경기 5승 6무 무패 행진을 내달리다가 최근 두 경기 1무 1패로 다소 주춤하다.변성환 감독은 직전 충북청주전 이후 변화를 예고했다. 그리고 그의 말대로 수비진에 백동규와 조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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